건강 및 라이프

중금속중독(重金屬中毒)으로부터 주부 지키기

미소야놀자 2021. 5. 31. 10:47

아침 TV를 보다가 우리 주부들이 너무나 많은 중금속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금속은 음식 섭취나 생활 환경, 황사와 미세먼지 등 다양한 경로로 몸속으로 들어온다.

수은은 생선, 살균제 방부제, 염색약, 석유제품 등을 통해 들어오며

납은 광범위하게 사용되기에 일상생활 환경에서 쉽게 노출된다.

또한 카드뮴은 페인트, 배기가스, 도금제품 등을 통해

비소는 오염된 토양의 식품을 통해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중금속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어 여러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중금속에 급성 노출이 될 경우 비교적 원인과 증상이 명확하기 때문에 즉시 해독 치료 등의 처방이 가능하지만

장기간 동안 천천히 중금속에 노출됐다면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

서서히 진행되며 인지하지 못할 경우 사망에 이르거나 다음 대()에 기형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중금속에 중독되면 위험할 수도 있으나 치료 할 수 있으니

우리들이 일상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1. 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1)티백은 2분 이내 우려서 먹자

하루에도 여러차례 녹차 홍차 둥글레차 등 티백차를 마시고 있다.

그런데 티백차에는 극소량의 중금속이 들어 있다고 하니 오래 우려내기 보단 2-3분동안 우려 낸 후 건져내는 것이 좋다.

 

연구에 의하면. 녹차나 홍차 티백은 98도씨에서 2분간 침출했을 때보다 10분 침출 시 비소, 카드뮴 양이 훨씬 빠르게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2) 미세먼지는 최대한 피하자

미세먼지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납 카드뮴, 중금속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코와 기도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페에 직접 침투하는데, 페포를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단백질과 결핵. 뇌나 콩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종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번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3)오래된 후라이팬은 교체한다.

프라이팬의 코팅이 마모될 경우 내부 금속 재질에서 알루미늄 등 금속 성분이 용출된다.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의 경우 코팅 시 사용되는 PFOA(과불화옥탄산) 성분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되어 내분비계를 교란해 암 발병 뿐만 아니라 기형아 출산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금속 프라이팬은 세척 후 식용유를 두르고 달거 놓으면 좋다

4) 나무 식기는 제대로 씻자

나무 식기를 사용하는 경우 제대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독이 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는 소재의 특성상 나무 식기는 미세한 틈이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틈새로 음식물이나 세제 등의 화학물질 등이 들어가 그대로 섭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려면 세척 시 녹차를 활용하거닌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5) 깨진 뚝배기는 사용하지 말자

뚝배기의 경우 만들 때 유약을 발라 구워서 만들게 되는데 이 런 유약성분들 안에는 중금속이 있을 수 있으며 깨진 틈새 사이로 양념이나 세제 등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깨진 뚝배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뚝배기 역시 사용 후에 베이킹소다와 같은 천연세제를 활용해 물에 충분히 담 갔다가 설거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6) 수입 한약재에 중금속이 포함되었다는 뉴스에 귀기울이자.

 

2.결언

중금속은 땀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되나

중금속중독이 질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물을 자주 마시고, 편중된 어류 섭취를 조절하며, KF94, KF80 등 마스크를 끼는 등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중금속중독에 따른 증상으로는 빈혈, 신경병증,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간 손상, 발달 지연, 소화 장애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데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중금속 노출에 의한 가능성을 의심해 보고, 관련 검사를 통해 노출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우리 모두 중금속 중독으로부터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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